2004년 4월 5일 (월) / 제 550 회 "붓으로 그리는 사할린, 조성연" 사할린의 한 예술 전문학교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조성연 씨. 그는 학교에선 열정적인 미술교사이면서 러시아에선 단 둘 뿐 인 한인화가 중 한 명이다. 엄격한 체제의 벽 속에서도 고단한 예 술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그의 일상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