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3일 (화) / 제 556 회 "마음을 사진에 담는다, 안 빅토르" 1부 70여 년 전 우즈베키스탄에 강제이주해 힘겹게 살아온 고려인들. 그 역사를 흑백의 필름 위에 옮겨담고 있는 안 빅토르. 모진 세월 속에 묻혀 사라지는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빅토르씨가 선택한 평 생의 숙제이다. 오늘도 고려인의 흔적을 찾아 길을 떠나는 그를 만 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