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8일 (목) / 제 553 회
"가타야마씨의 사할린 아리랑" ②
비극이 드리운 땅 사할린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는 사진작가 가타
야마씨. 그가 오늘 찾아간 곳은 사할린 유일의 부동항, 홈스크이
다. 폐허가 된 채 남아있지만 역사의 흔적이 있는 일제시대의 공
장 건물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사할린에 방문한 또 한 가지
이유, 사할린 아리랑 녹음이 있는 날이다. 한인들의 한과 눈물이
있는 현장, 가타야마씨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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