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7일 (수) / 제 552 회 

"가타야마씨의 사할린 아리랑" ①

사할린에 뿌리 내린 한인들을 찾아 흑백 필름 속에 담아내는 사진
작가 가타야마씨. 그는 일본인이지만 일제시대의 아픈 역사를 숨
기지 않는다. 그가 오늘 찾아간 곳은 브이코프 탄광. 강제 징용된 
한인들이 피 땀 어린 노동을 해야 했던 이 곳에서 그는 과거의 흔
적을 찾는다. 역사의 아픔을 찾아 사할린을 찾는 이유, 오늘의 주
인공 가타야마씨에게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