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5일 (월) / 제 537 회 

"나전칠기로 삶과 맞서다, 김효문"

척추 장애로 남보다 조금 작은 키지만 삶의 열정만큼은 남다른 김효문씨. 나전칠기 
공예가 사양길을 
걷고 있지만 그런 현실에 아랑곳하지 않고 20년 동안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
다. 장애를 딛고 언
제나 삶에 열심인 그가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와 제자를 양성하고 있다. 나전칠기로 
당당히 삶과 맞서
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