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7일 (수) / 제 539 회
"연극 외길에서 그녀를 만나다"
어린 시절, 일본 가극단의 팜플렛을 보고 연극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한 백성희씨.
아버지의 반대를
극복하고 시작한 일이니만큼 연극에 대한 열정도 컸다. 6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오
르며 공연을 하던
그녀가 그동안의 연극인생을 총망라하는 자선적 작품 ‘길’을 준비중이다. 4월에 시작
되는 공연 연습
을 하고, 후배들의 연기 지도도 도맡아 하고 있는 백성희씨의 하루를 따라가 보고,
그녀의 60년 연극
인생 이야기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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