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6일 (화) / 제 538 회
"소리를 찾아 떠나는 길, 서훈정"
어릴 때부터 외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라 온 서훈정씨. 어린 시절의 추
억을 품고 있는 그
녀가 국문학을 공부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구비문학을 연구하게 되었다. 우리의 소
리가 있는 곳이라
면 어디든 달려갔고, 소리를 모아 1년에 한 번씩 자료집을 만들었다. 이번 자료집이
벌써 열 번째. 발
품을 팔아 우리소리의 맥을 이어가는 서훈정씨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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