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11일 (수) / 제 515 회 

"추억이 소복한 헌책방에서, 최종규"

낡은 책 속에 담긴 세월의 향기를 사각의 앵글 속에 담는 사람이 
있다. 바로 헌책방만 찍는다는 최종규씨. 벌써 6년 째 전국의 헌책
방을 돌아다니며 책방의 모습을 소중히 담고 있다.지금은 3번째 헌
책방 사진 전시회를 여는 중이다. 사람들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 헌
책방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최종규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