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9일 (월) / 제 513 회 

"두루미 학교의 겨울이야기, 진익태"

강원도의 축산농민 진익태씨. 2마리로 시작해 지금은 60여 마리의 
소를 키우며 그는 또 다른 일에 빠져 있다. 바로 두루미 학교를 여
는 일. 매년 겨울 철원을 찾는 철새, 그 중에서도 두루미를 중심으
로 아이들과 함께 생태학습을 한다. 더불어 두루미와 그 외의 자연
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생태사진작가이다. 새를 사랑하고, 자연
의 소중함을 알리는 그의 두루미학교 현장을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