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9일 (월) / 제 500 회 

"러브해우소, 배승희"

‘화장실이 편해야 살맛 난다’는 사람, 바로 전남 광주에 사는 배승
희씨다. 작년 봄, 무릎이 아파 양변기 사용을 힘들어하는 어머니
를 위해 좌변기로 놓아드렸던 일이 계기가 되어 주변의 독거노인
의 화장실을 고치기 시작했다. 해우소의 진짜 뜻처럼 화장실을 통
해 사람들의 근심을 풀어주는 배승희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