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8일 (목) / 제 493 회 "사랑의 꽃신 할머니, 이종숙"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버려진 털실을 주워 모아 사랑을 불어넣는 할머니가 있다. 할머니의 마술 손으로 그 털실들은 행운의 꽃신이 되어 장애우들에게나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달된 다. 머무는 곳마다 마음의 증표로 행운의 꽃신을 떨구고 가는 할머 니. 추운 겨울도 털실하나로 따뜻하게 보내는 할머니의 일상을 들 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