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6일 (화) / 제 491 회 

"그가 가는 먼 길, 청봉 스님"
 
석가를 향한 춤과 노래로 해탈의 먼 길을 걸어가는 스님이 있다. 
12살에 입산해서 죽은 자의 영혼을 달래는 의식인 영산재에 남다
른 관심을 갖고 있는 청봉 스님. 언제나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 년
이 넘는 전통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잊혀져 가는 것을 지켜 나가
는 한 스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