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5일 (월) / 제 490 회 "사발로 고향을 빚다" 고향을 사랑하며 가꾸는 사람이 있다. 바로 경남 사천에 살고 있 는 김남진씨. 흙이 좋아 고향으로 내려 온 그는 마을의 발전으로 위해 앞장을 서 왔다. 특히, 8년 전 우연히 옛 조상들의 가마터를 발견 해 사천사발을 만들면서 고향의 자부심을 지키며 살고 있다. 흙을 소중히 여기고 고향을 사랑하는 남자, 김남진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