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3일 (수) / 제 467 회 

"열두 살 선희의 하루, 김선희"
 
삼남매의 막내로 한참 어리광을 부릴 열 두 살 선희는 제 나이 또
래와는 조금 다르게 살고 있다. 선희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정신질
환을 앓고 있는 엄마뿐 아니라, 지난 여름 뇌출혈로 쓰러진 아빠
를 돌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밝은 얼굴을 잃지 않고 아빠의 
손발이 되어주며 집안일을 돕는 선희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