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11일 (화) / 제 454 회
"50년 대나무 인생, 민경남"
전라남도 해남의 시골마을에서 반백년을 대나무와 함께 살아온 민
경남씨. 그는 대나무로 농기구를 만들어 팔아서 여섯이나 되는 자
식들을 대학교육까지 시켰다. 그의 부지런함은 한 가정의 가장으
로뿐 만 아니라 마을 사람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 집집마다 필요
한 농기구들을 만들어 나눠주는데 모든 제작과정이 손으로 이뤄지
는 제품들이라 질도 좋고 오래 쓸 수 있다. 어느 새 대나무와 닮아
버린 민경남씨. 그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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