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10일  (월) / 제 453 회

"연탄배달부가 된 목사, 허기복"

조금 특별한 은행이 지난 10월 15일 문을 열었다. 이름하여 연탄은
행 3호점. 작년에 문을 연 1,2호점에 이어 원주의 구 봉산파출소 앞
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든 연탄은 가져 갈 
수 있도록 개방 된 은행은 반 평밖에 안 되는 규모지만 어렵게 살
고 있는 가정에게는 큰 힘이 되는 은행이다. 올해는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배달까지 해 준다는데, 그 배달부이자 은행의 운영
자인 허기복 목사를 만나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