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19일 (금) / 제 419 회 

"사랑을 키우는 기러기 아빠, 김태웅"

서울에 가족을 두고 홀로 충남 서산에 내려 온지 올해로 2년째인 
김태웅씨. 지체 장애2급인 그는 이곳에서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들
과 함께 기러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
능한 이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서다. 농장 안에서 한 가족처럼 살아
가며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장애인들.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 
같은 김태웅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