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9월 10일 (수) / 제 415-1 회
▣ MBC [추석특집 포토에세이 사람]
1) 언제나 그리운 곳, 고향
지난해 6월에 방송됐던 “피화기 마을”을 연극배우 이호재 씨가 다
시 찾아 간다. 소백산 해발650미터에 자리 잡은 피화기 마을에는
평안도 시천이 고향인 김경호 할아버지 부부를 비롯하여 7명의 이
웃이 함께 산다. 반 백년이 넘도록 고향을 잊지 못하는 김경호 할
아버지... 그러나 화목한 10남매와 이웃이 있어 고향에 대한 그리
움을 달랠 수 있다는 노부부의 소박한 추석맞이를 취재한다.
2) 가와사키의 어머니, 그 후
일본 가와사키의 한국인 불법체류 노동자들 사이에서 “어미니”로
통하는 방정옥 할머니. 지난1월 방정옥 할머니를 찾았던 담당PD
가 다시 일본을 찾았다. 방송 이후 다라진 할머니의 근황과 명절에
도 고향에 오지 못하는 한국인 노동자들의 현실을 통해 고향과 가
족의 소중함을 전한다.
3) 포토에세이 인생이란
<포토에세이 사람>이 다른 휴먼다큐와 다른 점은 흑백사진을 통
해 느림의 미학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동안 방송됐던 주인공들
의 흑백사진을 모아 “인생”에 관한 한 편의 에세이를 전한다. 또
이 프로그램의 사진작가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컬러동영상 시대
에 흑백사진을 고집하는 이유와 훈훈한 촬영 뒷이야기 등을 듣는
다.
4) 들꽃을 보듬는 작은 햇살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의 “들꽃마을”. 그곳에는 가족에게 버림받
고 홀로 남겨진 사람들이 모여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 그들을 하
나의 가족으로 만들어준 이는 최비오 신부. 정작 본인도 하루에
몇 번씩 쓰러질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들꽃마을 가족들을 위
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 최비오 신부... 그의 그늘 안에서 희망
을 만들어가는 들꽃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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