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14일 (목) / 제 399 회 "은주 엄마의 병상 일기, 김영숙" 15년 전 포도막염으로 앞을 거의 볼 수 없게 된 김영숙씨는 오토바 이 사고로 쓰러진 아들을 4년 째 간호하고 있다. 굳어진 아들의 몸 을 마사지 하고, 흐릿한 시력으로 아들의 눈을 마주치려 애쓰는 엄 마에게는 아들이 다시 일어날거라는 굳은 믿음이 있다. 절망을 느 낄 새도 없이 희망으로 채워지는 은주 엄마의 일상을 들여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