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20일 (금) / 제 362 회 

"마음으로 심는 사랑, 박종훈"

보이지 않는 눈으로 배추를 키워내는 시각 장애인 농부 박종훈씨. 
그의 밭엔 배추와 함께 고운 손길을 받은 사랑이 자라나고 있다. 
바로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는 그의 마음이다. 원인모를 병으로 23
살에 시력을 잃고 외롭게 혼자 살아온 그에겐 이웃 할머니와 고아
원의 아이들이 바로 한 가족인데... 매일 리어카에 실어 나르는 배
추와 함께 사랑을 실어 나르는 박종훈씨의 풍성한 마음의 밭으로 
찾아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