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6일 (화) / 제 330 회 

"삼륜오토바이에 실은 일급 사랑 , 김종찬"

세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김종찬 씨는 두 다리를 쓸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다. 
그런 그가 18년째 자신이 살고 있는 시골마을에 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삼륜오토바이를 이끌고 마을주민들이 부르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
가는 김씨. 
하루에 버스가 세 번밖에 다니지 않는 시골마을에 김씨의 삼륜오
토바이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보물이다. 어린시절 친구들 덕에 
바깥구경을 할 수 있었던 김씨는 그 고마움을 갚기 위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삼륜오토바이에 사랑을 싣고 달리는 김종찬 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