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3월 26일 (수) / 제 304 회

"나의 할아버지 안익태, 미구엘 익태 안 기옌"(26)

애국가 작곡가 고 안익태 선생의 외손자 미구엘 익태 안 기옌씨가 
올 3월부터 한양대 국제 대학원에 입학을 한다. 스페인에서 변호사
일을 하며 스페인 내 발레릭 아일랜드 법 이론을 출강한 경력까지 
있는 그는 대학원에서 한국어를 익히며 국제법 학위를 받기위해 
한국에 온 것이다. 

자신의 자식에게 할아버지의 성을 물려주기 위해 이름까지 바꾸
고 휴대전화의 벨소리는 바로 외할아버지의 작품 ''애국가‘라며 콧
소리로 애국가를 따라 부른다. 자신은 애국가를 작곡한 할아버지
의 피가 흐르는 어엿한 한국인이라고 하는 미구엘 익태 안기엔씨
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