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3일 (월) / 제 109 회
“피화기 마을에는 그리움이 산다. 김경호 부부”
소백산 줄기를 끝도 없이 올라야 나오는 곳.
산 험하고 골 깊어 전쟁의 포화도 피해갔다는 피화기 마을에는
반백년 넘게 살아온 노부부, 김경호 부부가 있다.
경운기에 소 한 마리 없이 손수 쟁기질을 하며 논을 일구는 김경호 부부는
고향생각이 날 때면 마을 사람들과 함께 메밀국수를 먹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랜다.
반길 손님도 찾아갈 사람도 없는 이 마을에서 욕심 없이 살아가는
김경호 부부를 찾아가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