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14일 (목) / 제 63 회

“그 이발관에는 추억이 산다, 윤순칠”

22년 된 가위, 13년 된 단골손님, 그리고 50년 된 이발사 윤순칠씨.
어린 시절 우연한 사고로 평생 불편했던 왼쪽 다리를 잃고 의족에 기댄 채
추억의 이발관을 홀로 지키고 있는 윤씨.
조만간 4차선 도로에 덮여 사라질 이발관이지만 추억만큼은 고스란히 간직하고 싶다며
오늘도 마을사람들을 맞이하는 윤순칠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