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1일 (수) / 제 90 회 “쪽빛 바다를 일구는 해녀, 고춘자” 북제주군 한경면 용수리의 잠수 회장, 쉰 네 살의 고춘자씨. 그녀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왁을 둘러매고 바다로 나서야 하는 해녀이다. 고춘자씨에게 바다는 질긴 목숨을 이어가는 삶의 터전이었다. 바다가 있기에 그녀도 있다는 해녀 고춘자씨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