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4일 (월) / 제 43 회 “돌이 된 시인의 미소, 박진식 ” 흐르는 눈물조차 닦지 못하는 사람, 박진식씨. 여덟 살 무렵, 온몸이 돌처럼 굳어 가는 불치병이 찾아와 앉지도 서지도 못한다. 25년 동안 한 몸이 되어 함께 해온 어머니를 위해 이미 굳어버린 손에 볼펜을 끼고 한 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희망의 끈만은 놓지 않고 살아가는 박진석씨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