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1일 (월) / 제 125 회

“마주잡은 두 손 놓지않기, 정우철 이춘자 부부”

충남 당진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는 긴 세월 고단한 길을 묵묵히 걸
어온 한 부부가 있다. 
결혼하고 1년 만에 찾아온 남편의 중풍으로 단꿈 같은 신혼생활 접
어야 했던 이씨. 
그저 남편이 살아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선물이라 생각하
며 37년의 험난한 세월을 견뎌왔다. 
그 긴 시간을 함께 걸어온 정우철 이춘자 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