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24일 (월) / 제 120 회 “영원한 해병대 할머니, 이선비” 산과 바다가 겹겹이 감싸안은 작은 섬 마을, 대청도. 그곳에는 영원한 해병 이선비 할머니가 살고 있다. 구멍가게를 하면서 외로이 살고 계시던 이선비 할머니가 안쓰러운 마음에 무료로 군복을 고쳐준지도 벌써 31년째. 그렇게 해병대원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이제는 바다 건너 사는 자식들보다도 곁에 둔 장병들이 더 아들 같다는 이선비 할머니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