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22일 (수) / 제 104 회
“와룡동 처녀엄마의 하루, 서남숙”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고 한번도 아이를 낳아본 적이 없지만 이미 아홉명 아이의
엄마가 된 서남숙씨.
비록 서남숙씨가 배 아파 낳은 아이들은 아니지만 가슴이 아파 낳은 아이들로
진짜 가족보다 더 진한 정으로 살고있다. 처음에 아이들은 엄마라고 부르는 두 음절에
어색함이 묻어있었지만 이제 아이들에게 엄마는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이름이다.
상처받고 다친 영혼을 보듬으며 살아가는 마흔 일곱 살의 처녀엄마 서남숙씨를 만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