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하지만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있던 어른아이 피터팬처럼 본인의 의지로, 혹은 세상의 시선 때문에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있는 장애인들. 2018년 가을, 대한민국의 피터팬들이 깨어난다! 모금 방송 속에서 장애를 가진 가족들의 일상은 똑같은 모습이었다. 하루에 일어난 수많은 에피소드 가운데 "아프고 힘든 모습"만 부각되어왔던 것. 어쩌면 이런 이미지가, 모금 방송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더 만들었던 건 아닐까? 깊이 들여다보면 누구보다 재미있고 버라이어티한 장애인들의 좌충우돌 세상 도전기! '불쌍하니까 모금 한다'가 아닌 '공감하니까 응원한다'로 시작되는 아주 특별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1. 우리 동네 피터팬을 소개합니다. 매주 두 팀의 주인동이 출연, 그들의 이야기를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는다. '나도 일하고 싶다' '나도 결혼하고 싶다'등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은 꿈을 꾸지만 그보다 더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나가는 장애인들의 일상을 밀착 팔로우, 어쩌면 지금 당신의 옆집에도 있을지 모르는, 아니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우리동네 피터팬'들의 일상과 함께 한다. 2. 당신이 몰랐던 피터팬 국내외 유명 장애인 셀럽들의 장애를 이겨낸 스토리를 사진과 자막만으로 구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독려한다. 3. 피터팬 물품 기부 릴레이 '못쓰는 것'이 아닌 '안'쓰는 물건을 기부하면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헌 기부 물품이 새 물품으로 재탄생되는 곳,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가게 <굿윌 스토어>와 연계,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기부 릴레이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