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13일 (월) / 제 54 회
1.스턴트, 액션연기자 ⑫
열정과 패기로 꿈을 향해 달려왔던 10주가 지나고
이제 도전자들 앞에 남겨진 마지막 과제는 팀별 작품 발표회...
스토리 구성에서부터 배역, 연기, 액션까지...
모두 도전자들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과제.
하지만 가르침을 받았던 강사들과 선배들 앞에서
그동안의 실력을 테스트 받는 자리라
앞선 의욕으로 동료들과 크고 작은 의견 충돌을 겪는 도전자들...
드디어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발표회는 무사히 끝이 나고,
10주간의 <네 꿈을 펼쳐라> 프로젝트도 대단의 막을 내린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 걸어가야할 길이
더 많이 남아있지만
도전자들은 액션 배우가 되는 그날까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
2. 수상인명구조원 ③
오늘은 구체적인 구조와 자기방어에 관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는 날.
타인 구조에 앞서 본인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수업은 더욱 강도 있게 진행되고....
매번 고비에 고비를 넘는 도전자들
오늘 역시 수영장 물로 배를 채우기 일쑤이다.
그래도 포기란 없는 법.
눈물 콧물 쏙~빠지는 강행군 속에서 도전자들
사력을 다한 총력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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