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ㅣ  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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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7일 (월) / 제 40 회

1. 모델 ⑬ <마지막 회> 

오늘은 전속으로 발탁된 새내기모델들의 프로 입문 날.
한 치의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오직 진정한 프로만이 설 수 있는 
자리!
바로, 대망의 패션쇼가 열리는 날이다.
대규모의 장비와 수많은 스텝들이 호흡을 맞추고, 
패션쇼 무대! 결전의 자리를 준비 한다.

도전자들이 첫 신고식을 치르게 될 패션쇼의 주제는 바로 ‘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화사한 조명과 무대 의상까지 
무대는 그야말로 새로운 ‘봄’을 맞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고...
이제 실전을 눈앞에 둔 여섯 명의 신참 모델들도 
프로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맞기 위해 분주한데...

드디어 꿈의 무대! 그 화려한 막이 오르고
새내기 모델들의 프로모델로서의 첫 페이지가 시작된다.

2. 동물 사육사 ⑫

사파리 동물들의 첫 방사에 도전하게 된 학생들이 운전대를 
잡은 날! 
사파리 차는 속도와 소리를 조절해 개체들을 밀어주듯 
사육장 안으로 안전하게 이끄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아침마다 조수석에서 방사를 지켜본 학생들이지만 
막상 여기저기서 나오는 맹수들을 보니 초긴장 상태가 되고만다.

한편, 1주일 전만 해도 안전봉의 무게에 휘청거렸던  지혜는 
이젠 자세는 물론 기린들과 교감을 나눌 정도가 됐다.
비로소 지혜는 첫 기린방사를 무사히 성공리에 마치게 되는데... 

아기맹수 포육실의 수희도 기회를 얻었다.
지난번 실수를 교훈 삼아 재기를 벼르는데~
포유 첫 단계는 까다로운 분유 양 조절하기! 
첫 시도부터 퇴짜를 맞지만 거듭난 실패에도 
기죽지 않는 게 수희의 매력!  
아기맹수들의 재롱에 수희는 어느새 엄마마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