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8일 (월) / 제 39 회
1. 모델 ⑫
오늘은 혹독했던 교육과정의 열매를 맺는 날.
바로 고대하던 전속 발표가 있는 날이다.
전속으로 활동하게 될 도전자는 총 6명으로 결정!!!
다른 길을 선택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에게도
재교육의 특혜가 주어졌다.
이제 갈 길은 정해졌고, 목표는 오직 하나!
패션쇼 오디션에 합격하여 프로로서의 첫 무대를 밟는 일인데...
바로 꿈을 향한 본격적인 홀로서기가 시작된 셈이다.
드디어 대망의 첫 패션쇼 오디션이 시작되고!
냉혹한 프로들의 세계에서 기회는 오직 실력이 말해줄 뿐.
도전자들은 이제 울타리를 벗어나
어제와 다른 오늘을 걸어 나가야만 한다.
과연, 이들은 모델로서의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인가?
2. 동물 사육사 ⑪
무대가 목표는 공연팀 학생들의 끈질긴 연습이 시작됐다.
공연팀 사육사들은 무대에 서야하기 때문에 연기자가 돼야 한다.
공연에 필요한 멘트도 당연히 사육사 몫이다.
문제는 연극대사처럼 줄줄 외우고 정확하게 발음해야 한다는 것!
한나는 어렵사리 만든 멘트를 들고 발음연습에 들어갔는데
짧은 인사말 하나 외우는 것도 힘들기만 하다.
한편 물개공연장에선,
태환이가 고독한 링 던지기에 몰두하고 있다.
부쩍 늘어난 실력에 태환이도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드디어 한 단계 높인 훈련에 도전한 태환이!
이번엔 이동하며 링 던지기에 도전한다.
혜민이는 오랑우탄 알렌과 함께 하는 오프닝 공연-
바야흐로 실전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장 기본적인 손 흔들기 훈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는데...
길고 지루한 반복훈련을 하게 된 학생들의 인내심은 어디까지일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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