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ㅣ  2005-02-21
다시보기:
조회 :
2005년 2월 21일 (월) / 제 38 회

1. 모델 ⑪

수료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강의실은 자신만의 워킹 스타일을 찾기 위한 
도전자들로 분주하기만 한데...
바로 관중을 압도하는 개성 있는 워킹이 
모델로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
도전자들은 여느 때보다 바쁜 며칠을 보낸다.

드디어 수료식 날 아침.
일찍부터 도전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늘은 예비 모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날.
바로 수료식에 이어  전속 오디션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꿈에 그리던 모델의 길에 바짝 다가와 있는 날인만큼 
도전자들은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칠 새라 점검에 또 점검!
의상 한 벌 고르는 데도 신중에 신중! 을 가하는데...

드디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현란한 비트 속에
수료식의 막이 오른다!!!
이제 남은 것은 오직 자신과의 싸움 뿐. 
주사위는 던져졌다.
과연, 오디션에서 살아남는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될 것인가?

2. 동물 사육사 ⑩

학생들의 스토리 텔링 발표가 시작 됐다.
관객들에게 이야기형식으로 친근하게 동물의 생태를 전달해주는 
스토리 텔링은 현대인들의 여가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생긴 
사육사들의 또 하나의 역할이다.

뛰어난 연기력과 순발력을 마음껏 과시하는 공연팀!
시작부터 우왕좌왕 어수선한 사파리팀!
그리고 아이디어에 승부를 건 전시팀!  
우승을 향한 각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데~ 
과연 우승은 어느 팀이 차지할까? 

한편 개체파악 테스트에 통과한 사파리팀은 
드디어 실전교육을 받게된다.
기린들을 인솔하는 안전봉 훈련을 받는 지혜는 
무려 2~3m 높이의 안전봉과 씨름을 하고, 
재구와 명주는 드디어 패트롤카 운전을 하게된다.
하지만 운전대에 앉자마자 혼비백산~ 
급기야 사고까지 내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