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2일 (월) / 제 25 회
1. 제과제빵사 ⑫
네 꿈을 펼쳐라 제과제빵사 프로젝트가 긴 여정의 막을 내리는 날.
지난 12주간 네꿈 일일 제과점, 학생 케이크 경연 대회 등 많은 고
비를 넘긴 10명의 도전자가 최종적으로 프로젝트를 수료하게 되었
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정하기 위해 최종 상담과 회
의를 하고, 군대에 가야하는 은규를 제외한 모든 도전자를 제과제
빵사로서 취업시키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제과기술 연수를 받게 될 주인공을 발표하
는데...
나흘 뒤, 영예의 주인공 태수와 영래가 인천 국제공항에 나타났다.
공항에서는 난생처음 유럽에 간다며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처럼 즐
거워하더니, 비행기에서는 오스트리아에서의 연수를 위해 안내 책
자를 읽고 독일어 공부를 하는 둥 역시 네꿈 프로젝트의 우등생다
운 성실한 면모를 보인다.
드디어 오스트리아 빈의 유서 깊은 제과점 데멜에서 실습을 시작
하는데...
과연 태수와 영래는 많이 보고 배워서 네꿈 친구들에게 그대로 전
해주고 싶다는 기특한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2. 플로리스트 ⑥
프로젝트 6주차-
강행군의 연속인 학생들은 육체적인 힘겨움과 성희의 이탈로 마음
이 심란하다. 처음으로 한명이 빠진 상태에서 수업을 마친 오늘은
동료의 빈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진 하루였는데... 동료들의 설
득에 동요가 된 걸까? 다음날 성희가 다시 교실을 찾았다.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는 걸 깨달은 성희는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비즈를 일일이 손으로 붙여야 하는 주얼리 부케와 테이블 장식
수업시간!
이번엔 3명씩 네 개 조로 나눠 작품을 발표하라는 지시가 떨어졌
다. 꼼꼼함과 섬세함이 요구되는 고난위의 수업인 주얼리 수업-
과연 학생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팀 과제를 성실하게 해 낼 수 있
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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