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ㅣ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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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 11일 (월) / 제 20 회

1. 제과제빵사 ⑦

지금까지 제과제빵의 기본기를 익혀 온 10명의 도전자들
새로운 빵과 과자를 개발하여 열흘 후 일일 제과점을 열기로 했다.

손님들이 원하는 맛과 모양을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는 물론 프로에 가까운 실력이 필요한데...

정통 핸드 메이드 빵을 고집하는 선생님들의 제자답게
학생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직접 손으로 반죽을 하고
잠 잘 시간까지 아껴가며 신제품 개발에 열의를 보인다.

일일 제과점 행사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드디어 제품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치를 넣은 한국적인 빵, 몸에 좋은 녹차와 치즈를 
넣은 건강빵 등등. 
학생들이 만든 정체불명의 빵을 맛 본 빵공장 식구들의 평가는 
과연?

2. 플로리스트 ①

최고의 플로리스트를 향해 출사표를 던진 12명의 젊은이들, 
이제 그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첫 수업은 이른 새벽부터 찾은 꽃시장 현장 수업.
듣기만 해도 어려운 꽃 이름 때문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스펠링도 모르는 라틴어인 학명까지 줄줄 꿰야 한다니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기만 한데... 고생은 이제부터가 시작!! 
학생들은 난생처음 해보는 칼 다루기와 톱질에 쩔쩔맨다. 

한편 강원도 야외수업이 있던 날. 
자연이 훌륭한 소재가 된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을 받은 학생들.
플로리스트는 단순히 꽃을 다루는 것이 아닌, 
자연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