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12일 (금) / 제 163 회
[뉴스확대경]
“140억원을 돌려다오”
민생국회를 표방했던 17대 국회가 정쟁으로 개점 휴업 상태다.
산적한 법안처리가 미뤄지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으며,
급기야 파행 14일 동안 하루 10억원씩의 국회비용을 돌려 달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까지 거론되고 있다.
국회파행 사태의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뉴스A/S]
“사학에서는 무슨 일이...”
정부 여당의 사학법 개정안에 사학 법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90년 교육법개정 이후 이사장이 학교 운영을 주도하면서
사학은 재단 비리와 학내분규로 몸살을 앓아왔다.
그동안 계속돼 온 재단 전횡의 실태를 살펴보고
사학법의 문제 조항을 점검한다.
[뉴스 초점]
"누가 사학법을 반대하는가?“
사학법 개정안을 놓고 언론들은 몇 달째 대립하고 있다.
한겨레와 경향은 개정안을 지지하는 반면, 조선, 동아는 거의 매일
반대 논조를 펼치고 있고, 최근 들어 그 강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
이러한 보도 양태를 비교 분석하고,
사학 재단 이사들이 어떤 사람으로 구성돼 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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