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AS.방탄 문제, 지금은 대책을 고민할 때다
우리 군 병사들의 안전에 노란 불이 켜졌다. 방탄 헬멧과 방탄복,
심지어 차량 방탄재까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물론,
그 이면에 납품비위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의 연속보도 이후 국방부와 일부 언론은 그러나
개선 노력보다는 오히려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비난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현재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공방과 함께
우리군의 안전을 위해서는 진정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지
애프터 서비스 한다.
해외 기획특집.과거청산 현장을 찾아서
<2편> 피노체트의 그늘
과거사 해외 기획특집 두 번째 편으로 칠레의 경우를 살펴본다.
칠레에서는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피노체트 독재 정권의
만행을 밝히기 위해 1990년 ‘진실과 화해위원회’가 설치됐다.
이 위원회는 이듬해 군사독재 정권의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해
무려 2천 페이지에 달하는 진상 보고서를 내놓지만,
3건의 정치인 암살사건이 사건이 일어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배상과 화해를 위한 기구‘가 설치되는 등의 성과를 올린
칠레의 과거청산 노력을 현장에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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