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AS.의문사 진상위원회 앞날은
2기 활동을 끝낸 의문사위원회는 87년 대선 군 부재자 투표에서
정연관 상병이 노태우 후보에 투표하라는 강요에 불복하다가
구타를 당해 숨진 사실을 새롭게 밝혀내는 등 성과를 이뤄냈지
만, 정치권과 언론의 색깔론 공세 등으로 궁지에 몰려 있다.
국회의 3기 의문사위원회 특별법 개정을 앞두고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색깔론의 진상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와 위상, 앞으로 갈 길 등을 논의한다.
뉴스 확대경.포털사이트의 미디어 전쟁
CBS 인터넷 ''노컷뉴스‘에서 연예인 사진집 발간소식을 다루면서
이 내용을 다음날 늦게 보도한 스포츠 신문들이
보도 시점을 놓고 불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7월 17일 문을 여는 종합 포털사이트 ‘파란 닷컴’ 은
국내 5대 스포츠 일간지에게 매달 1억원씩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2년 간 기사 독점 계약을 맺으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포털사이트들이 뉴스의 새로운 유통채널로 자리잡으면서
신문시장을 들러 싼 대변혁의 움직임을 집중 조명한다
뉴스 초점.연쇄살인 보도 문제는
부유층 노인과 여성 등 20여명을 연쇄살인한 유영철에 대한
언론 보도가 그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언론들은 관련 기사를 대대적으로 쏟아내면서
범죄 내용을 지나치게 부각시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방범죄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유영철의 IQ와 신창원과의 관계 등 오보 사례와 함께
일부에서 범인을 미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연쇄살인 사건을 둘러싼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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