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AS.독재에 맞선 장준하 선생의 죽음
1975년 언론계의 큰 어른 장준하 선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6월 30일 의문사 진상위원회도 진상규명 불능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그동안의 조사와 컴퓨터 시물레이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등산 도중 추락사하지 않은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신독재의 당시 정치상황에서 암살의 개연성이 여전히 높은
장준하 선생의 죽음과 생전의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뉴스 확대경.단체장 띄우기 작전
손학규 지사를 주인공으로 한 홍보용 만화책 2만부를 배포해
물의를 빚고 있는 경기도는 지사 동정과 도정 홍보 프로그램까지
경기도 전역 케이블TV로 방영해 방송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 역시 이명박 시장의 인터뷰와 청계천 관련 기사를 실은 주
간 조선 1000부를 일선학교에 배포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단체장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자체와 그 단체장의 행보를
확대경으로 들여다본다.
뉴스 초점.추가파병 침묵했어야
자국민이 납치된 상황에서 납치범들을 자극할 수 있는 보도는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언론의 정도지만, 우리 일부 신문들은
김선일씨 납치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 피살될 때까지 추가파병을
그대로 시행한다는 정부 방침 보도는 물론, 심지어 파병으로 테러
단체를 응징하자며 선동하기도 했다.
김선일씨 사건 보도에 나타난 일부 언론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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