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S.전경환의 새마을
연속기획 “전씨 일가의 비자금을 찾아라” 제7탄
전두환 정권 시절 무소불위의 위세를 떨쳤던 새마을 운동.
그러나 5공 정권이 끝나자마자 비리가 잇따라 터졌다.
새마을 성금, 새마을 신문, 새마을 야시장, 영종도 연수원,
소값 파동, 청송원 등 새마을 7대 의혹사건의 진행과
그 중심에 서 있는 전경환의 비리를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
새마을 중앙회의 현재 활동과 재산, 정부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
뉴스확대경.정치쇼와 그 그늘
우리 정치인들은 단지 보이기 위한 정치쇼에 골몰해 왔다.
장애인, 노인 방문 등 각종 행사에서 상대의 형편은 염두에 없고
촬영이 끝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는 것이 보통이다.
심지어 언론 보도 때문에 기념일 행사를 앞당겨 갖기도 한다.
임직원 사퇴, 삼보일배, 천막당사 역시 정치쇼에 다름 아니다.
정치쇼로 밖에 볼 수 없는 최근의 사례들을 추적해
우리 정치의 씁쓸한 현주소를 조망한다.
뉴스초점.스위스에 있는 국제경영대학원 IMD.
우리 언론은 IMD의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인용해
노사관계 꼴찌, 대학경쟁력 59등이라면서
국가 경쟁력을 정부와 노조가 발목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사실, 이 보고서의 평가 방법을 살펴보니
국내 기업인들의 설문조사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개혁마인드는 3위를 차지했지만,
노사관계는 60위를 차지했다고 나타났다.
결국, 국내 기업인들이 자신들이 개혁성향은 높게 평가하고,
노사관계는 안 좋다고 평가한 것인데, 이 결과를 가지고,
마치 외국의 기관이 국내 상황을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인 양
정부 때리기와 노동계 때리기에 활용하고 있다.
IMD보고서가 권위를 가지고 있고 참고할 만한 분석 보고서라고
해도, 절대적 기준인양 꼴찌 했다고 호들갑을 떠는 우리 언론들...
뉴스 초점에서 그 허와 실을 꼼꼼히 따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