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왕 특종> 얼굴이 털로 덮혔다? 태국 늑대소녀 넷

태국에 늑대 인간이 산다?
얼굴이 온통 털로 덮인 8살 늑대 소녀의 특별한 일상! 태국 방콕에 늑대 소녀라고 불
리는 특별한 아이가 살고 있다는데. 올해 8살 난 꼬마 숙녀 넷이 바로 그 주인공!현
재 얼굴 전체 무성한 털로 뒤덮인 넷은 전 세계적으로 40여 건 밖에 보고 되지 않은 
‘선천성 다모증’이라는 희소질환을 앓고 있다. 때문에 365일 무더운 태국에 사는 넷
은 남모를 고충이 많다는데... 한달에 1번은 꼭 얼굴 털들을 잘라주어야 눈을 가리지 
않고, 피부가 간지럽거나 따가운 증상도 가라앉게 해준다고하지만 남들과 조금 다
른 외모를 가졌다고 해서 절대 기죽지 않는 넷! 넷이 특별한 이유는 외모가 아니라 
따뜻한 마음씨이라고 한다. 친구들에게는 멋진 춤을 잘 추는 인기스타이자 궂은일
도 도맡아 하는 의젓한 맏언니 같은 존재라고. 또 집에서도 넷은 애교덩어리로 엄마 
아빠의 기쁨이라는데~ 태국의 미소천사, 늑대소녀 넷을 잡지왕에서 만나보자!

:: <잡지왕 극과 극: 수상레포츠>

제주도에 국내 최고가 15억 요트가 출항했다. 2인 기준 하룻밤 대여료가 무려 230만
원이라고 하는데... 초호화크루즈요트에선 안되는 게 없다. 제주 앞바다에서 바로 낚
은 싱싱한 물고기로 즉석 생선회를, 바다 위에서 자장면 배달을 해줘 허기진 배 달래
주고, 발마사지에 dvd 전용실에서 영화까지 볼 수 있다는데... 크루즈 요트와 함께라
면 할리우드 스타가 부럽지 않다. 내가 탈 배는 내가 만든다! 배를 사는 가격의 1/10
이면 강, 바다, 호수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나만의 배가 완성 된다는데... 150만원으로 
선주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상레저를 즐기려면 돈이 든다는 편견을 버리라는 
사람이 있다. 주변에 있는 고무 대야, 간이 의자로도 스피드 감이 느껴지는 수상스키
를 탈 수 있다는 수상스키 경력 20년 57세 노헌철씨! 수상스키 없이도 수상스키 타
는 법이 있다는데~ 수상레저 제대로 즐기는 방법 잡지왕이 소개한다.

::  <루머 수사대> 흉가의 진실... 주인들은 왜 가게를 버리고 사라졌을까? 

충북 제천의 한 조그만 시골마을.
이 곳에선 몇 년째 출처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소문들로 마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소문은 마을 어귀의 한 폐가에서부터 시작됐다. 원래 식당이었던 이 건물에선 2000
년부터 이상한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잘 되던 가게에 갑자기 손님
이 뚝 끊기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게 주인들은 두 달을 못 견디고 도망치듯 가게를 
떠났다. 그렇게 바뀐 주인만 7년 새 열명. 그 뿐 아니다. 가게 앞을 지나던 트럭 운전
사가 사고로 식당 앞 연못에 빠져 죽기도 하고, 갑자기 지하실에 물이 차기 시작했
다. 결국 건물은 지키는 사람 하나 없는 외딴 폐가로 남게 됐는데... 이렇게 기이한 
일이 계속 되자 폐가를 둘러싼 괴이한 소문들이 떠돌기 시작했다. 건물에 자살한 처
녀 귀신이 나타난다는 괴담부터 부부싸움을 하다 결국 동반 자살을 했다 가족 귀신 
이야기까지. 괴담이 돌면서 폐가는 더욱 고립됐고 마을 사람들도 이 앞을 지나는 것
을 꺼리게 됐다. 실제 큰 맘먹고 이 곳을 지나면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람도 부지기수
라고 한다. 
대체 건물에선 그간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대체 지하실에서는 왜 갑자기 물이 차오르는 걸까?
흉가를 둘러싼 오싹한 소문과 루머의 진실, 잡지왕 루머 수사대가 파헤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