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7일 (일) / 제 93 회
주 제 : 4.15 총선 이후 1년, 국회 어떻게 변했나?
내 용
4.15 총선 이후, 벌써 1년의 세월이 지났다!
4.15 총선을 통한 16년만의 여대야소, 진보정당의 원내 진출 성공,
초선의원 187명으로 상징되는 정치권의 세대교체는
정치개혁에 대한 많은 기대를 갖게 했지만..
지난 1년간, 우리 정치는 보수와 진보 세력으로 나뉘어
정당간의 극심한 이념적 대립과 갈등을 계속해 왔는데..
특히 4.15 총선으로 과반의석을 차지했던 열린우리당은
4대 입법 처리문제 등을 놓고 무리한 정국운영으로
여야 갈등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고,
탄핵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120석이 넘는 의석을 차지해
제1 야당이 되었던 한나라당 역시
대안없는 반대만을 계속하는 등
국회파행의 책임을 면키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초선연대와 시민단체들은 국회개혁특위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국회개혁의 구체적인 방향을
수립하고, 6월중에 개혁안을 입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다가오는 4.30 재보궐 선거로 인해
이 문제가 4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지 조차 의문인데...
4.15 총선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과연 우리 정치와 국회는 얼마나 달라졌나?
출연자
이석현
(열린우리당 의원 / 14,15,17대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
안상수
(한나라당 의원 /15,16,17대 국회의원,국회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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