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3일 (일) / 제 91 회

주 제 :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에게 듣는다! - 4월 임시국회 전망 

내 용 
  
4월 임시국회가 다음주 수요일부터 한달 간 회기로 문을 연다.
이번 임시국회는 4.30 재보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 속에 열린다는 
점과 열린우리당의 과반의석 붕괴에 따른 
여소야대 상황에서 열리는 첫 임시국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당의 ‘강행처리’와 야당의 ‘결사저지’ 양상을 띄어온 
3대 법안 처리를 놓고 법안 논의에 소극적이었던 한나라당이 
상정과 심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나서면서  
국가보안법, 과거사법, 사립학교법 등 3대 법안 처리가 
예상외의 진척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하지만, 주요 민생경제 법안에 대한 여야의 입장차가 여전히 
크고, 공직자부패수사처 등 반 부패 법안과
행정도시 특별법 후속대책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문제 등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역시 법안처리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4월 임시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고, 
여기에 임하는 여야의 전략은 무엇인지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4월 임시국회를 전망해본다.
  
출연자

 김부겸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임태희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