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27일 (일) / 제 90 회

주 제 : 라이스의 三國 순방, ‘북핵’의 행로.

내 용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한중일 순방을 계기로
북핵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2월 10일 북한의
`핵무기 보유 및 6자회담 무기한 연장' 성명으로 
북핵사태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라이스 국무장관은 ‘북한은 주권국가’라는 유화적 태도를 보이기
도 한 반면,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는 강경 압박책도 함께 내놓아 
그 의미를 놓고 분분한 해석을 남겼는데...

열린우리당은 라이스 장관의 발언이 
북한의 6자 회담 참여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 평가
한 반면, 한나라당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진전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등
여야 정치권 역시 이번 회담에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북핵 문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회부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6월까지 6자회담이 진전이 없을 
경우, 북핵문제는 파탄의 길로 갈 것이라는 ‘6월 위기설’까지 
나돌고 있어 향후 북핵 문제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과연, 라이스의 한-중-일 순방이 남긴 것은 무엇이며
북한의 6자회담 복귀는 이뤄질 것인가?

출연자

임종석 (열린우리당 의원)
박성범 (한나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