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3일 (일) / 제 84 회
주 제 : 2월 임시국회, 무정쟁의 민생국회가 될 것인가?
내 용
지난 1일부터 30여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2월 임시국회!
과연, 이번 임시국회가 여야의 다짐대로
‘무정쟁의 민생국회’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여야 모두 ‘민생국회’를 다짐하고 있어
국민연금 개정안과 공정거래법 등 민생 경제 법안 처리는
순조로울 전망이지만,
지난해 매듭짓지 못한 국가보안법 개폐 문제 등
쟁점법안 처리문제에 있어서는
여야의 대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특히 쟁점 법안 처리 문제에 있어
열린우리당은 “반드시 상정 절차를 밟겠다”고 했지만,
한나라당은 “쟁점 법안은 미루고 민생경제에 집중하자”고 맞서고
있는데다 지난 5일, 열린우리당이 행정수도 후속대안 특별법을
단독으로 국회에 제출하면서 행정수도 후속대책 또한 여야간의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2월 임시국회가 과연 ‘무정쟁의 민생국회’가 될 것인지..
아니면 벼랑끝 대치가 재연될 것인지..
2월 임시국회에 임하는 여야의 전략을 들어본다.
출연자
김부겸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남경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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