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9일 (일) / 제 78 회

주 제 :  임시국회 파행, 어떻게 풀어야 하나? 

내 용 
  
임시국회가 연일 파행하며 ‘반쪽 국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15일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열린우리당이 ‘4대법안’에 대한 합의처리를 약속할 경우 
임시국회에 들어오겠다는 입장을 밝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정기국회에 이어 임시국회까지 파행을 겪으며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 등
시급한 현안 처리가 불투명한 상황!
  
특히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가열된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을 제외한 상태에서 
예산안 단독 심의에 착수하자
한나라당은 "여당이 예산안을 날치기 심의하려 한다"고 강력 반발
하면서 정부의 경상경비와 공무원 복지수당 1조 8000억원 등 
조 5000억원 삭감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되는데... 

30일간의 임시국회,
새해 예산안 심의 등 시급한 현안들을 회기내 처리할 수 있을지..
거듭되는 임시국회 파행,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

출연자

 송영길 (열린우리당 의원)
 박성범 (한나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