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7일 (일) / 제 72 회

주 제 : 여야, 민생정치 불가능한가?

내 용
  
이해찬 총리의 ‘한나라당 폄하’ 발언으로 촉발된 
국회 파행사태가 일주일을 넘어서고 있다. 

총리파면을 촉구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좌파공세를 중단하라는 열린우리당은 사실상 대화를 중단한 상태!
하지만 미국 대선에 따른 대미외교대책, 민생입법 등 
산적한 현안을 다루기 위해서는 
여야가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이총리의 유감표명을 전제로 
한나라당의 등원을 압박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이 총리의 유감표명이나 사과로 풀 단계는 지났다면서
청와대 항의방문, 규탄대회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어 
파행국회가 정상화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
 
민생경제를 외면한 채 파행의 길로 빠진 17대 국회!
공정거래법 개정안, 기금관리 기본법 등 민생경제 관련 법안의 
처리와 예산안 심의 등 산적한 민생입법과 4대개혁입법을 둘러싼
정국운영의 해법은 무엇이고, 민생정치를 위한 여야의 상생의 길
은 무엇인가?  

출연자 

  장영달 (열린우리당 의원)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