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9일 (일) / 제 67 회

주 제 : 언론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내 용

지난 14일, 방송위원회가 SBS 등 9개 방송 사업자를 
재허가 2차 심사 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언론개혁을 둘러싼 여야간 입법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주식세습 등 SBS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며 
‘민영방송 소유규제 강화’를 뼈대로 한 
방송법 개정방침을 밝히고 나서자 
한나라당은 ‘정권 차원의 방송장악 공작’이라며
노무현 정권이 방송의 국정 홍보 도구화를 꾀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열린우리당은 신문법, 언론피해구제법, 방송법 등
언론관계 3개 법안을 내달 초에 단독으로 입법추진 할 방침이어서
앞으로 언론개혁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7대 국회 최대 개혁입법 과제로 손꼽히고 있는 언론개혁!
과연 그 해법은 무엇인가? 

출연자
  
정청래 (열린우리당 언론발전특별위원회 간사)
박형준 (한나라당 언론발전특별위원회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