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2일 (일) / 제 66 회
주 제 : 17대 첫 정기국회, 각당의 전략은?
- 여야 원내부대표에게 듣는다!
내 용
지난 1일, 17대 첫 정기국회의 막이 올랐다.
여 · 야 모두 ‘민생국회’를 표방하며
경제회복,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경제관련 법안은 물론
국가보안법 폐지문제, 언론개혁법, 과거사 관련법 등
각종 현안들에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이번 정기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100대 입법과제를 선정하는가 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보안법 폐지 발언 이후,
국가보안법 폐지 추진에 가속도를 내는 등
‘개혁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여당이 시급한 민생경제를 외면한 채
이념논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공세에 나서면서,
여당이 숫적 우위를 앞세워 무리한 표결처리에 나설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반발하고 있는데...
여대야소라는 달라진 정치환경에서 치러지는 17대 첫 정기국회!
과연 각당의 전략은 무엇인지 양당 원내부대표에게 들어본다.
출연자
이종걸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남경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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